경기도가 본예산보다 천432억 원 늘어난 33조9천536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확장 추경이 경제 선순환의 지렛대가 되도록 하겠다며 세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적극재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경예산은 경기 진작과 취약계층 지원에 중점적으로 쓰입니다.
경기 진작과 관련해 장기 미완료 도로 등 SOC 확충을 위해 천212억 원을 배정했고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 발행에도 834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는 소상공인 연착륙 특례보증에 가장 많은 957억 원을 편성했고 청소년 교통비 지원에 129억 원과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에 8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을 위해 14억3천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다음 달 5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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